책 리뷰15 실전투자의 비밀 (김형준) 리뷰 1. 저자와 책에 대해서 스스로 주식의 달인이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엇을 요구해야 할까? 그렇다. 거래잔고를 보여달라고 하거나, 수상내역을 보여달라고 해야 될 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그것과 동등한 투자 결과물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우리는 그를 주식의 달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거의 매년 실전 투자대회에서 3위 이내의 입상을 보여줬다. 12번의 수상기록은 그를 주식의 달인이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 역시 투자 초기에는 느낌이 좋아서 매수하고, 이름이 좋아서 매수하는 등 어이없는 방식으로 매매를 하다가 모든 돈을 잃게 된다. 첫 번째 실패, 두 번째 5000만 원 모두 손실, 세 번째 1000만 원을 하루 만에 모두 .. 2022. 1. 26.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전석) 리뷰 1. 책과 저자에 대해 저자는 2000년에 예비군에서 만난 동창생이 주식에 성공한 것을 보고, 주식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그렇듯 저자 역시 처음에는 주식에 실패한다. 곰곰이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던 저자는 보조지표를 알게 되고, 이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시 실패한다. 어떤가? MACD,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등을 언급하며 차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보조지표는 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저자는 거래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구분을 하게 되면서 세력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후 세력을 연구한 저자는 손실이 아닌 수익을 얻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그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기는데, 그 책이 '세력의 매집 원가 구하기'라는.. 2022. 1. 26.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리뷰 1. 피터 린치(Peter Lynch), 그는 누구인가? 피터 린치를 아는가? 당신이 주식투자를 하는데 '피터 린치'라는 이름을 모른다면 당신은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다. '피터 린치는 몰라도 워런 버핏은 안다고?'. 좋다. 피터 린치는 바로 그 워런 버핏과 어깨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터 린치의 이력은 간단하다. 1944년에 태어나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전공하고, 투자 회사인 피델리티에서 펀드매니저로 46세까지 활동 후 은퇴했다. (흥미롭게도 1968년에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한 적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당시에 피터 린치의 담당 펀드가 마젤란 펀드였는데, 이 펀드의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29.2%라는 점이다. 14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30%에 가까운 수.. 2022. 1. 2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