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전석) 리뷰

1. 책과 저자에 대해

저자는 2000년에 예비군에서 만난 동창생이 주식에 성공한 것을 보고, 주식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그렇듯 저자 역시 처음에는 주식에 실패한다. 곰곰이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던 저자는 보조지표를 알게 되고, 이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시 실패한다.

어떤가? MACD,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등을 언급하며 차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보조지표는 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저자는 거래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구분을 하게 되면서 세력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후 세력을 연구한 저자는 손실이 아닌 수익을 얻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그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기는데, 그 책이 '세력의 매집 원가 구하기'라는 이 책이다.

 

 

2.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가?

이 책은 크게 캔들, 거래량, 이동평균선, 고급 지식 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캔들 편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9가지의 캔들을 설명하고, 세력이 만드는 갭, 세력이 만드는 바닥 캔들과 상투 캔들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거래량 편에서는 거래량을 통해 세력이 언제 들어왔고, 언제 나가는지, 언제 매수를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세력의 본전이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세 번째 이동평균선 편에서는 이동평균선의 의미, 어떤 이동평균선에 세력이 있는지, 어떤 이동평균선이 좋은 차트를 만드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20선과 60선으로 가장 좋은 평태의 차트와 가장 나쁜 형태의 차트를 구분한다. 마지막 고급 편에서는 앞에서 언급하지 못했지만, 꼭 필요한 지식을 보충한다. 책의 가장 뒤에는 레벨업 테스트 문제지가 있는데, 읽었던 내용을 모두 이해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3. 세력의 매집 원가 구하기 리뷰

이 책은 '세력의 매집 원가 구하기'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특히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세력이 뭐지? 주식에 세력이라는 것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며 빠져들게 될 것이다. 내용도 쉽게 쓰여 있어서, 누구나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은 판매 1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책을 구입한 2021년에 14쇄 발행까지 이루어졌다. 인기가 많은 책이다. 읽을수록 새롭고, 나중에 이해되는 내용도 있어서, 책장에 두고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 리뷰한 책 정보

• 책 제목 : 세력의 매집 원가 구하기 (2017 초판 발행, 2021 14쇄 발행)
• 출판사 : 오베이 북스
• 저자 : 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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