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남석관) 리뷰

1. 저자와 책에 대해

저자인 남석관 님은 1996년에 주식에 입문하였다. 그 후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운영하다 41세가 되는 해 1000만 원을 종잣돈으로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게 된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억주식대회에서 1위 1차례, 2위 4차례를 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슈퍼개미로 불리며 주식 35년의 투자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 '평생부자로 사는 주식투자'는 그가 쓴 여러 권의 책 중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이다.

 

 

2. 목차와 간단한 내용정리

• 1편 : 위기와 기회 (코로나, 플랫폼 등)
• 2편 :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우량주, 가치주, 테마주, 증시 사례론 등)
• 3편 : 실전 주식투자 (선취매, 때로는 베팅, 단기투자, 중장기 투자 등)
• 4편 : 투자자가 알아야 할 퍼즐 (행동경제학, 자신과의 싸움, 계좌관리 등)

저자는 특정 투자 방법을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에게 수익을 준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투자원칙으로 삼고 반복해서 실행하라고 한다. 얼마나 간단한 방법인가? 저자의 경험상 전업투자자 초기에는 위험성이 있더라도 시장 중심주 투자가 더 적당하다. 투자 자금을 빠르게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금이 커질수록 복리효과가 있는 중장기 투자를 하게 된다. 투자를 오래 하다 보니,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깨달았다. 보조지표, 기술적 분석, 재무제표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지엽적인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간절함과 절박함을 가지고 하루하루 집중하면 성공이 찾아올 것이다.

 

 

3.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책 리뷰

유튜브에서 우연히 저자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성격 좋은 대학 교수님 같은 어투로 '허허허' 웃으시며 쉽게 이야기하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은 모습에 반해 이 책까지 보게 되었고, 역시 영상만큼이나 좋은 책이었다. '어떤 차트가 나타나면 매도해라'라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책은 아니다. 주식에 대한 태도, 저자만의 이론을 가르쳐주며, 주식 매매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집에 두고 여러 번 읽는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 책 정보

• 도서명 : 평생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 출판사 : 모루북스
• 글쓴이 : 남석관
• 발행 : 초판 2쇄 (2021.2.1)

 

- 저자의 최근 다른 책 : 실전 투자의 정석 (2017)